💽 적벽 가는 길 - 김용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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손 뻗으면 닿으련만 섬같이 먼 사람아
오늘은 널 만나러 추억을 찾아간다
남도 땅 화순에 내려 적벽으로 가는 길
그날처럼 저 산은 섬이 되어 물에 떠 있고
그리움은 사무쳐 붉은 물빛 되었네
강물은 다가가는데 깎아 지른 마음아
그리움 둘 곳 없어 추억을 찾아간다
남도 땅 화순에 내려 적벽으로 가는 길
그날처럼 강물은 사무치게 밀려 가는데
무심한 저 산은 먼 하늘만 쳐다보네
오늘은 널 만나러 추억을 찾아간다
남도 땅 화순에 내려 적벽으로 가는 길
그날처럼 저 산은 섬이 되어 물에 떠 있고
그리움은 사무쳐 붉은 물빛 되었네
강물은 다가가는데 깎아 지른 마음아
그리움 둘 곳 없어 추억을 찾아간다
남도 땅 화순에 내려 적벽으로 가는 길
그날처럼 강물은 사무치게 밀려 가는데
무심한 저 산은 먼 하늘만 쳐다보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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